아리바이오와 장수돌침대가 40Hz 저주파 진동 자극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를 세계적인 SCI급 학술지 Brain Research Bulletin에 발표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 기업 아리바이오 디지털헬스팀이 40Hz 저주파 진동 자극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를 세계적인 SCI급 학술지 Brain Research Bulletin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지 건강 관리 디바이스 개발에 중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며,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논문의 제목은 "Vibrotactile stimulation at 40 Hz inhibits Aβ-induced changes in SH-SY5Y, BV2 cells, and pericytes"로,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Aβ)가 뇌 세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40Hz 진동 자극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0Hz 진동 자극은 신경 세포 생존율을 높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며, 신경 보호를 촉진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아리바이오와 장수돌침대가 40Hz 저주파 진동 자극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를 세계적인 SCI급 학술지 Brain Research Bulletin에 발표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연구는 장수돌침대와 아리바이오가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공동 개발한 브레인 케어 디바이스에 대한 중요한 선행 연구로, 노년기 인지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웨이러블 기반 음향진동(Vibro-acoustics) 디바이스 개발 및 제품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지닥터 헤르지온은 초소형 40Hz 진동 자극 기술을 활용해 스트레스 완화, 심리적 안정, 집중력 향상, 인지 기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리바이오 디지털헬스팀 신창호 팀장은 "이번 연구는 40Hz 진동 자극 기술의 과학적 기반을 확인한 중요한 성과로, 인지 건강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확장시켰다"며, "인지닥터 헤르지온과 같은 혁신적 디바이스가 비약물적 접근법으로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수돌침대 관계자는 "아리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인지닥터 헤르지온은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적 잠재력을 갖췄다"며,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헬스케어 기술과 전통적인 브레인 케어 방식을 결합하여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