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현대백화점, '더현대 광주' 2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더현대 광주' 조감도. 광주광역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설립을 위한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현대백화점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더현대 광주 주식 500만주를 2500억 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15일로, 주식 취득 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광주' 지분율은 100%가 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올해 2월 '더현대 광주' 현지 법인 설립자금 300억 원을 투입하고 보통주 60만 주를 목적으로 300억 원을 추가 출자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이 1조2천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더현대 광주'는 광주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대지 면적 3만3천㎡, 연면적 30만㎡(지하 4층·지상 7층)로 '더현대 서울'보다 1.5배 큰 규모다.

'더현대 광주'는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재해영향평가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