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인사철을 전후로 ‘행동력’을 강조하는 책이 서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비즈니스 컨설턴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신간 ‘행동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현대지성)가 12월 셋째 주 예스24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종합 순위는 17위다. 11월 11일 출간 이후 4주 연속 판매가 증가했고, 지난주보다 판매량이 67% 상승했다.
주 구매층은 40~50대. 40대 구매자가 39.6%를 차지했고, 50대 구매자가 25.1%로 뒤를 이었다. 조직의 상층부에 있는 연령대인 만큼 자기계발서를 통해 도움을 얻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공통점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아주 작은 행동의 누적’을 꼽는다. 목표 시각화, 성공을 자동화하는 나만의 루틴 만들기 등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방아쇠’를 제시한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
[황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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