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판 가격은 최대 참조기 90%, 갈치 34% 올라
은갈치 |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지난달 제주 연근해에서 잡힌 주요 어종 어획량이 급감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고등어, 참조기, 갈치 등 도내 어종 위판실적은 총 4천897t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2023년 3년간 11월 한 달 평균 위판실적 6천897t에 비해 29% 줄어든 것이다.
어종별 위판실적은 고등어 125t, 방어 63t, 참조기 1천447t, 갈치 2천444t 등이다.
최근 3년간 11월 평균 위판실적과 비교해 고등어(564t)가 77.8% 급감했고 방어(110t) 42.7%, 참조기(2천2t) 27.7%, 갈치(3천318t) 26.3% 각각 감소했다.
반면 조업 어선은 지난달 일평균 620척이 조업해 전년 11월 대비 186% 증가했다.
지난달 평균 위판 단가는 참조기(13㎏) 46만1천원으로, 최근 3년 11월 평균 24만3천원보다 89.7% 껑충 뛰었다.
또 갈치 냉동 10㎏이 19만1천원으로, 최근 3년간 11월 평균 14만3천원에 비해 33.6% 상승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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