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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할 예정인 발레리노 전민철이 내년 2월 무용극 '피아노 파드되' 무대에 선다.
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내년 2월 9일 서울시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피아노 파드되-댄싱 위드 피에로' 앙코르 공연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9월 무대에 올렸던 동명의 공연을 재정비해 올리는 앙코르 무대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오은철과 안무가로 변신한 발레리노 김용걸, 전민철이 협업하는 공연이다.
오은철이 음악을, 김용걸이 안무, 대본, 연출을 맡았다. 공연에 사용되는 음악은 모두 오은철이 작곡한 창작곡이다. 오은철은 공연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체임버 앙상블의 선율도 함께 한다.
주역 무용수로 나서는 전민철은 중간휴식 없이 90분간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서 40분가량의 독무와 함께 발레리나와 이인무(파드되)를 펼친다.
전민철은 내년 마린스키발레단 입단을 앞두고 있다. 한국인 발레리노가 마린스키에 입단하는 것은 김기민 이후 두 번째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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