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천주교 마산교구장에 이성효 주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이성효 주교
[주교회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성효 리노 주교를 제6대 천주교 마산교구장으로 임명했다고 주한 교황대사관이 21일 발표했다.

신임 이성효 교구장은 1957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1992년 사제품을 받았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오산 본당 주임 신부를 역임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1년 주교품을 받았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수원교구 총대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선포와 봉사'(2003), '교부학 인명'(2004·공저)이 있으며 '아우구스티누스의 인내론'(2005)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마산교구는 1966년 부산교구에서 분리했으며 초대 교구장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다.

경남 거제·사천·진주·창원·통영시 전역과 김해·밀양시 일부, 거창·고성·남해 등 10개 군 전역을 관할한다. 교구 내에는 신부 230여명, 신자 18만여명이 있다.

buff2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