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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로또 1등 4장이 같은 사람?"…한 곳에서 수동선택, 65억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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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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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45 1등 당첨복권 4장이 한 판매점에서 나왔다. 만약 한 사람이 구매했을 경우 당첨금은 약 65억원이다.

21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날 추첨한 로또6/45 제1151회 당첨게임 수는 17장이다. 이 중 4장이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오늘의 로또' 판매점 한 곳에서 나왔다. 4장 모두 구매자가 직접 숫자를 표기하는 '수동' 방식으로 당첨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금은 16억2050만3030원으로, 4장을 모두 한 사람이 구매했을 경우 64억8201만2120원을 가져가게 된다.

이번 회차 1등 당첨 복권 17장 중 4장이 같은 곳에서 나와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점은 14곳이다. 지역별로는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한 당첨자를 포함해 △경기 7곳 △서울 2곳 △충북 2곳 △인천 1곳 △대전 1곳 △대구 1곳 △부산 1곳 △전남 1곳 등이다. 이들 중 자동과 수동 방식을 선택한 복권이 각각 8개이며, 나머지 하나는 반자동이다.

이날 1등 당첨번호는 2·3·9·15·27·29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 1등은 6개 번호를 모두 맞춰야 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02명으로 당첨금은 4501만3974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3351명은 각각 137만166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힌 16만3055명은 5만원씩 받는다. 3개 번호를 맞힌 263만5014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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