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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신세계百, 센텀시티에 스포츠슈즈 전문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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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스포츠 카테고리 신장률 10% 이상 증가

아시아투데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스포츠슈즈 전문관 매장 전경/신세계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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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트렌디한 스포츠 브랜드와 함께 역동적인 점포로 거듭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일 센텀시티 몰 지하 1층에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새롭게 조성해 신규 브랜드 유치와 인기 브랜드 매장 확장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 점포 최초로 거래 규모 2조 원을 달성한 센텀시티는 지속 성장을 위한 리뉴얼과 브랜드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카테고리는 2030 세대의 런닝 열풍과 3040 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웰니스(Wellness·몸과 마음의 종합적 건강) 트렌드에 힘입어 고(高)신장하고 있는 카테고리로 꼽힌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스포츠 카테고리의 신장률은 10% 이상 신장했다. 그중에서도 '런닝화'가 포함된 스포츠 슈즈 카테고리는 20% 이상 대폭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센텀시티점의 스포츠 카테고리는 20~40대 고객의 비중이 70%에 육박해 이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가득 채웠다.

더불어 패션의류·화장품·영패션 등 타 카테고리와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도 40%가 넘어 백화점 건물에 입점 돼 있는 브랜드와의 시너지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브랜드 뉴발란스와 푸마는 플래그십 스토어 수준의 매장을 새로 조성한다.

푸마는 신세계와 협업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최상위 레벨의 스토어로 신규 오픈하며 프리미엄 런닝화와 컬레버레이션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런닝 이벤트도 기획된다. 고프코어 트렌드와 트레일러닝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살로몬도 백화점 최초로 슈즈, 의류, 스포츠용품까지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재탄생한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스포츠 카테고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센텀시티에 트렌디하고 MZ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유치해 전국적인 랜드마크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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