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가솔린 터보, 1.5 디젤 출시
인도·아태·중남미 등 판매 확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기아가 인도와 중남미 시장을 위한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로스를 22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시로스를 인도에서 시작해 아시아태평양·중남미·아프리카·중동 등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는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제도의 섬 이름을 따왔다.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된 시로스 섬의 이미지를 투영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시로스의 외관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됐다. 전면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팅이 탑재돼 기아의 특유 디자인 지향점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녹아 있다. 측면은 17인치 크리스털 컷 알로이 휠 등이 탑재됐고 기아 로고가 들어간 퍼들램프와 유선형 도어 핸들 등이 특징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기아는 시로스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장비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와 차량 간 무선통신으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최신화해 이미 적용된 기능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구체적으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이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은 “기아는 고객 중심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첨단 기술과 대담한 디자인 등을 갖춘 시로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