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 중심 아침 기온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강한 바람 함께 불어 체감온도 더 낮아
올 겨울 최고 추위를 보인 지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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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오승혁 기자] 일요일인 22일 오전 중부 내륙, 강원 산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다.
낮 기온은 0도에서 8도 사이로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에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낮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거나, 1~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5∼20㎜ 비 또는 5∼20㎝의 눈이 예보됐다. 강원 북부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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