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프로. 사진=애플 |
애플이 새해에 출시할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수평 카메라 바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기존 디자인을 유지할 것이라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팁스터 세츠나 디지털(Setsuna Digital)은 자신의 웨이보에 “후면 디자인은 변경되겠지만, 트리플 카메라 레이아웃은 현재 알려져 있는 수평 막대 모양이 아닌 여전히 삼각형”이라고 밝혔다.
이는 카메라 모듈이 길쭉한 타원형 모양이라고 주장한 최근 중국 공급망에서 흘러나온 소식과는 다른 것이다.
아이폰17 프로 카메라 레이아웃이 변경될 것이라는 소문은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이 아이폰17 시리즈에 픽셀과 유사한 길쭉한 타원형 카메라 막대를 갖춘 컨셉 렌더링을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삼각형 카메라 레이아웃은 2019년에 출시된 아이폰11 프로에서 채택돼 현재 아이폰16 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이후 삼각형 카메라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지난 11월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후면에는 기존 3D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든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뒷면 하단 절반은 무선충전 지원을 위해 계속 유리로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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