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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경남서부내륙 제외)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불조심을 강조 했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부산, 울산, 창원, 김해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고, 경남서부내륙을 제외한 그 밖의 경상남도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아울러,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특히,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2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0도, 울산시 -1도, 경상남도 -8~-1도로 평년(-6~2도)보다 1~3도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9도, 경상남도 7~11도로 평년(7~10도)보다 1~3도 높겠다.
이어 내일(2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도, 울산시 -1도, 경상남도 -6~0도로 평년(-6~2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10도, 울산시 9도, 경상남도 8~11도로 평년(7~10도)과 비슷하겠다.
한편,오늘(23일)까지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내일(24일) 오전까지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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