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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이 시각 핫뉴스] 동일본산 야생 버섯 세슘 기준 초과…방사능 오염 여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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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동일본산 야생 버섯 세슘 기준 초과…방사능 오염 여전 外

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동일본산 야생 버섯 세슘 기준 초과…방사능 오염 여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약 14년이 지났지만, 동일본 지역에서 채취된 야생 버섯의 오염도가 여전하다고 합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현지 시민단체가 동일본산 야생 버섯 100건을 조사한 결과 28건에서 세슘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지금도 이와테현 지역에서 자란 버섯에서는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방사성 물질인 세슘은 반감기가 30년이나 돼 토양에서 식물로 옮겨 농축되고 있는데요. 이에 우리나라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농산물에 대해서도 일부 품목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흑백 요리사' 안성재 셰프 NYT 홈피 첫 화면 장식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첫 화면에,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셰프인 안성재씨가 소개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기사에서 13세 때 미국으로 이민한 뒤 요리사의 삶을 택한 안 셰프의 이야기를 소개했는데요. 안 셰프는 미군에 입대해 이라크에서 미군 병사로 싸우고, 전역 후엔 무급으로 일하며 커리어를 쌓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안 셰프는 2016년 샌프란시스코에 식당을 연뒤, 개업 첫해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는데요. 그럼에도 이듬해 가게 문을 닫고 한국행을 결정했습니다. 이후 서울에 개점한 식당 '모수'가 큰 성공을 거둔 겁니다. 뉴욕타임스스는 "그의 아메리칸 드림이 궁극적으로 실현된 곳은 그의 모국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사각 약 60도' 세계 가장 가파른 케이블카 개통

스위스 알프스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케이블카 노선'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케이블카의 모습인데요. 이 케이블카의 경사각은 57.9도로, 세계에서 가장 가파릅니다.775m 높이를 단 4분만에 이동하며, 최대로 실어나를 수 있는 승객 수가 시간당 800명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노선을 타고 이동하면, 해발고도 약 3천미터에 위치한 식당에 도착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토른반은 근처 일대를 고속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6년 봄까지 모든 구간을 개통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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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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