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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제천시, 연말·연시 숙박업소 부당요금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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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기자]
국제뉴스

숙박업 특별점검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연말·연시 대비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숙박업소 부당요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제천시 일대 숙박업소 142개 소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특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게시 요금 준수 여부 △ 과도한 숙박 요금 인상 여부 △ 객실 청결 등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불법행위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비용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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