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보은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사업대상농가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화작목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24년 대추 및 과수 생산의 어려움 및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고품질 생산 기술에 대한 토론을 통해 농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온, 여름철 장기간 강우, 농약 사용방법 미숙 등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고 대추와 과수(사과, 배) 등 특화작목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의 대추 분야는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사업 △보은대추 명품화 육성 시범사업 △대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체계적 관리 및 노동력 경감과 이상기상으로 인한 고온 피해 예방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와 시범농가 및 인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과수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이상기상 대응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시범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시범을 펼쳐왔다.

그로 인해 저온, 냉해 등 이상기상으로 인한 기상 피해 예방 및 생리장해 경감으로 고품질 과수를 생산했으며, 국내 적응성이 높은 품종 보급으로 군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했다.

권영준 군 특화작품팀장은 "현재 이상기상으로 인해 보은의 대표 농산물인 대추와 과수 재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선진농업기술 도입 및 연구자료를 통한 다양한 사업들로 보은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