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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김윤석X이승기 '대가족', 4050 중년 부모 마음 훔쳤다 "예매율 64%"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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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영화 '대가족'이 4050 관객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23일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게니우스) 측은 도드라지는 4050 관객들의 예매율을 발표했다.

'대가족'이 올겨울 가족 관객들의 원픽 영화로 등극했다. 자극적이거나 과한 소재 없이도 감동과 울림을 주는 영화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올겨울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것.

멀티플렉스 CGV 홈페이지의 예매 분포도를 보면 남성 : 여성 예매 성비는 45% : 55%이며 이중 4050세대 관객은 63%를 기록 중이다. 가족을 꾸리고 한창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4050세대들이 영화 '대가족'을 선택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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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오랜만에 극장에서 만나는 가족 영화. 울림과 여운이 크다”, “00학번인데 당시 생각도 많이 나고 부모님께도 꼭 보여드리고 싶다”, “부모님이 극장 가고 싶어하셔서 예매해드렸는데 아주 만족하셔서 기쁘다”, “구정까지 쭈욱 상영하면 좋을 것 같다. 가족들끼리 보기에 최고다” 등 가족 영화로서 '대가족'의 미덕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이러한 입소문에 힘입어 '대가족'은 장기 상영 체제에 돌입하며 꾸준한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

/ monamie@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GV 홈페이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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