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강세리 원광대학교병원 교수(영상의학과)가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23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강세리 교수는 자신의 논문을 통해 '무증상 환자에서 위험 요인의 변화가 관상동맥 석회화(CAC)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 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논문에서 초기 검사 결과 CAC가 없는 환자의 경우 최소 4년간 추적 검사가 필요하지 않으며 CAC가 있는 환자는 3년 이내에 CAC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강세리 원광대학교병원 교수(영상의학과)가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원광대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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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위험 요인이 발생하면 더 짧은 간격의 CAC 추적 검사가 필요함을 제시하면서 관상동맥 석회화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예측 요인을 규명하는 등 추적 검사의 최적 주기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안해 환자 관리 전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세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무증상 환자의 심혈관 질환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교수는 현재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있으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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