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새터민협회 회원들이 고향에 있는 부모형제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망향제를 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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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새터민협회(회장 이순녀)는 고향에 있는 부모형제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망향제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망향제는 새터민들이 이북에 두고 온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순녀 회장은 "이번 망향제는 새터민협회가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한 뜻 깊은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새터민들이 잠시나마 그리움을 달래고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현재 충북도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260여 명의 새터민이 새 삶을 위한 둥지를 틀고 있으며 매년 전입인구가 늘고 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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