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현 기자]

음성군 하반기 명예퇴직 공직자들이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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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올 하반기 명예퇴직과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공직자에 대한 퇴임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김정묵 경제산업국장, 윤동준 균형발전국장, 전호현 복지정책과장, 정동혁 민원과장, 임정순 충도보건진료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이어졌다.

퇴임식에서 김정묵 경제산업국장, 윤동준 균형발전국장, 전호현 복지정책과장, 정동혁 민원과장, 임정순 충도보건진료소장은 지역 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에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음성군 발전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퇴임 공직자들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음성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퇴임으로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퇴임 공직자들을 응원하고 음성군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음성군 퇴임대상자는 정년퇴직 1명, 명예퇴직 7명, 퇴직준비교육 3명 등 모두 11명이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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