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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는 23일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ESG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ESG 확산 로드맵을 발표했다. 3단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기업들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사례를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디지털전환 및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의 ESG 지표 개발 ▲ 중소·중견기업의 ESG 전략 도출 및 컨설팅 지원 ▲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된다.
위 일환으로 서울TP는 한국ESG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10월부터 관련 지표 개발 및 기업 컨설팅에 착수했다. 차년도에는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TP 담당자는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ESG 활동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목표를 전했다.
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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