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KB증권 임직원 및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관계자들이 '브라보비버 견과류 세트'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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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뉴스 = 김대성 기자] KB증권은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발달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설립된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견과류 세트를 구매하여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으로 활동하는 현장 중심 아동지원 전문 비영리 단체다.
아동결연사업, 빈곤아동지원사업, 지역사회 아동보호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에 7개 지부를 두고 지역아동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KB증권 정대교 인사지원부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래의 희망인 아동청소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KB증권은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물품을 구매하여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2023년에는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아동들을 위해 문구류 세트, 소외된 이웃에게는 과일청 세트를 기부했고, 2024년에는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여성, 한부모 가정에 각각 과일청 세트와 건강차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KB증권은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직접 채용하여 데이케어센터 치매 어르신과 저소득 독거 어르신께 안마를 해드리는 '사랑의 안마서비스', 중증 여성 장애인을 고용하여 철도 이용객에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섬섬옥수' 등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8월부터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률 100%를 달성한 가운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소외된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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