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극동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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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간호학과의 창업동아리 'CWA(Care with Aroma, 지도교수 이영신)'는 최근 음성군 감곡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아로마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근무 환경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신체적 불편감을 완화할 수 있는 아로마 테라피를 소개하고 함께 경험을 나눴다.
CWA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비염, 불면증 등 다양한 신체적 불편감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와 활동에 힘써왔다.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용품 제작과 학술대회 참여 등으로 전문성을 쌓은 이들은 교대 근무로 수면 부족과 근육통을 겪는 소방대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체험 활동은 라벤더와 페퍼민트 아로마를 활용해 진행됐다. 감곡119안전센터 김천광 소방경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향기 체험을 제공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 또한 큰 보람을 느꼈다. 간호학과 유민영 학생은 "소방대원분들이 향기를 통해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시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극동대 취창업지원처 남의석 처장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돌봄과 서비스 경험을 통해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향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WA 동아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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