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유스호스텔은 22일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문화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비디텍(BD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외국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복지 증진과 고용안정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 지속가능한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교류 프로그램의 정례화와 협력체계 강화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귀국을 앞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문화 교류와 유대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 유스호스텔은 ㈜비디텍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한국어 교육, 영화 관람, 문화 체험 등을 실시해 왔으며 애로사항과 고충을 수렴하고 해결하는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부여군 유스호스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여군, 지역 농가 및 산업체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지속가능한 계절근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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