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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강원도, 착한가격업소 확대 '요금 안정, 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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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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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외식업 등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내년까지 착한가격업소를 700개소 이상으로 확대 지정한다.

2024년 11월 말 기준 강원도는 착한가격업소 643개소를 지정해 시설개선비, 공공요금, 물품 지원 등 22억 7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이용금액의 5% 추가 할인과 카드사 협력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도 추진 중이다. 지도 앱을 통해 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지도 검색 서비스와 세부정보를 제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원홍식 강원도 경제국장은 "내년도 사업 추진 시 업주가 요구하는 품목을 과감히 지원하고 직접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업주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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