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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 12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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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03가구 규모, 잔여세대 전용면적 65~74㎡ 120가구 공급

최대 10년 거주, 임대료 상승률 5% 이내 제한···경쟁력 갖춘 임대료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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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12월 경남 양산시 사송지구 B-8블록(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사송 롯데캐슬’ 잔여세대를 공급한다.

사송 롯데캐슬은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이며, 이번에 공급하는 잔여세대는 전용 65~74㎡ 총 120가구다. 금회 공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50가구 △74㎡A 38가구 △74㎡B 27가구 △74㎡C 5가구 등 총 4개 주택형이다.

사송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 내송리 일원 약 276만㎡ 규모로 공동주택 1만 4000여 가구와 함께 자족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신도시인 만큼 부산과 맞닿아 있어 부산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사송 롯데캐슬은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우선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해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도심, 부산 금정구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도보권에 있으며, 버스, 도시철도, 택시, 주차장 등을 함께 갖춘 사송역환승센터와 북정역환승센터도 예정에 있어 부산접근성은 물론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로 금정산자락이 있는 것을 비롯해 다방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우수하고, 인근 물금신도시 내에 있는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 부산대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가 조성될 예정에 있고, 단지 가까이에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위치해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여기에 전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이닝카페, 다목적실, 공유주방,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계절용품 및 부피가 큰 생활용품 보관이 용이한 세대창고(일부세대)도 제공된다.

주차장을 100% 지하에 조성했으며, 조경면적도 약 38%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정원이 있는 중앙광장이 조성되는 것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이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또한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서비스인 ‘엘리스(Elyes)’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공공지원 사업인 만큼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 갖춘 임대료는 물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만큼 청약규제에서 자유롭다. 거주지에 대한 제한도 없고 재당첨 제한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마케팅 관계자는 “롯데캐슬 브랜드에 따른 우수한 상품성과 공공지원에 따른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보니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6월 완공으로 빠른 입주까지 가능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송 롯데캐슬은 지난 6월 완공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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