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성원 기자] 보령시는 23일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진행한 '2024년 시민들이 뽑은 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1천304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시민들이 선정한 TOP 뉴스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다.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보령시는 총 13조 원 규모의 사업이 활성화되어, 시가 청정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활기찬 출발을 하는데 힘을 더했다.
앞으로 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사업과 CCU 메가프로젝트을 기반으로,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과 규제특례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수소사업 생태계 조성 및 청정에너지 전환산업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두 번째 주요 뉴스로는 '보령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이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2030년까지 32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목표로 수소, 태양광, 해상풍력 등 에너지 전환 중심의 27개 주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 보령시정 10대 뉴스 순위는 ▷1.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2.보령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3.충남 유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4.골드시티 업무협약, 인구감소 위기 극복 서울시와 함께한다, .▷5.3대 해양메가이벤트 모두 성공리에 마무리, ▷6.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선정, ▷7.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3년 연속 수상 쾌거, ▷8.명천삼거리 ~ 보령시청 간 도시계획도로 12월 개통, ▷9.보령배드민턴구장 개관, ▷10.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시가 시민에게 시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도전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 만세보령 OK보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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