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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호요버스 '원신' 불의 신 새해 첫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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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호요버스가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 첫날 '원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축제의 열기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내년 1월 1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의 5.3 버전 '뜨거운 환혼시'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마비카' '시틀라리' '남연' 등을 선보인다. 또 나타 지역에서 펼쳐지는 최후의 결전을 공개하고, 리월 지역에서의 축제 해등절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불의 신 마비카는 5성 불 원소 캐릭터로, 원소 전투 스킬 입력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로 발동하는 게 특징이다. 짧은 터치로 발동하면 필드 위 캐릭터를 따라다니는 '불볕 고리'를 불러내고, 홀드로 발동시 바이크를 소환해 그 위에 올라탄다.

또한 파티원들과 함께 싸우며 '전의'를 일정 수치 이상 획득하면 원소폭발을 발동할 수 있다. 이때 마비카는 바이크를 타고 날아올라 강력한 베기 공격을 날려 지면의 적에게 불 원소 범위 피해를 주고, 일정 시간 동안 전투 능력과 경직 저항력이 강화되는 '삶과 죽음의 용광로' 상태에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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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틀라리는 5성 얼음 원소 법구 캐릭터로, 원소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보호막을 펼침과 동시에 조그만 동료 '이즈파파'를 소환한다. 이즈파파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서리운석 폭풍을 소환해 주변의 적에게 얼음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시틀라리가 '밤혼 가호' 상태일 때는 빙결 또는 융해 반응에 노출된 적의 불 원소, 물 원소 내성을 낮춘다. 이는 전투 중 다른 캐릭터로 교체하더라도 밤혼 가호 상태를 유지하며 파티에 버프를 제공한다.

남연은 리월 지역의 4성 바람 원소 캐릭터다. 전장에서 우아하면서도 민첩한 몸놀림을 바탕으로 특수한 무기와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비술을 사용한다.

원소전투 스킬을 발동하면 '현조 보호막'을 전개하면서 전방으로 돌진한 다음, 목표와 접촉하면 뒤쪽으로 도약한다. 돌진 도중 물, 불, 얼음, 번개 원소와 접촉할 경우 '현조 보호막'에 원소 전환이 발생해서 상응하는 원소 피해에 대한 추가 흡수 효과를 획득하고, 추가 조작 시 공중에서 이루어지는 무기 투척 공격에 상응하는 원소 피해가 부여된다.

5.3 버전 기원(뽑기) 전반부에는 마비카와 시틀라리가 등장하며, 후반부에는 아를레키노와 클로린드의 복각과 함께 남연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묶음 기원에서는 감우와 신학을 비롯한 리월 5성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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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의 모두가 힘을 모아 기나긴 전쟁의 흐름을 바꿀 준비를 하는 동안, 리월 지역에서는 새해를 맞아 해등절의 축제가 열린다.

이 회사는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1600 원석, 바람의 날개 '엇갈린 운명의 날개' 등을 지급하고, 출석체크 참여 시 '뒤얽힌 운명' 10개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해등절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면 4성 리월 캐릭터 1명을 무료로 초대할 수 있다. '나만의 축하장' '팔기 난투' '등불 연무' 등 콘텐츠를 즐길 때 쌓이는 축제 열기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향릉'의 새 코스튬 '제야의 환호'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밖에 리듬 게임 콘텐츠 '선율이 흐르는 악보'를 상시 오픈키로 했다. 또 '그림 속 궤적'에는 카에데하라 카즈하와 감우의 궤적 외형이 추가되고, 캐릭터 육성 관련 최적화 등의 업데이트도 이뤄질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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