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플랜트 외관. 사진=동서식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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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플랜트 1층 VMD 모습. 사진=동서식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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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겨울을 맞아 감성을 더했다.
23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2018년 오픈한 맥심플랜트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오픈 6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12만명을 기록했다.
맥심플랜트 1층에 들어서면 먼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방문객을 맞는다. 매장 곳곳에는 반짝이는 전구와 장식으로 홀리데이 시즌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또한 '도심 속 커피공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시즌별로 '화이트골드 쑥라떼', '슈프림골드 슈크림라떼',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등 특색 있는 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맥심플랜트는 차별화된 커피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는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먼저 태블릿을 통해 평소 선호하는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총 16종의 스페셜티 커피 원두 중 가장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해준다. 이때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어울리는 시, 음악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는 헤드셋이 마련돼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하며 커피를 다양한 감각으로 음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맥심플랜트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에 관한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다양한 커피 클래스도 진행된다.
신지훈 기자 gam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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