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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뉴욕 증시 강세와 중국 추가 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0일 대비 122.95 포인트, 0.62% 상승한 1만9843.65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50.32 포인트, 0.70% 오른 7194.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반도체주 중신국제, 검색주 바이두, 웨이멍 집단, 화천차가 급등하고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신세계발전, 타이구 HD, 청쿵기건, 유제품주 멍뉴유업, 중국해양석유도 크게 오르고 있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타이핑양 보험, 부동산주 청쿵실업, 타이구 지산, 스마오 집단, 신세계발전, 중국핑안보험, 유방보험, 항생은행, 중국은행, 초상은행, 공상은행,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징둥건강, 쿤룬에너지, 홍콩중화가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지하철주 MTR, 항공운송주 캐세이 퍼시픽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안면인식주 상탕, 컴퓨터주 롄샹집단,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전신,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동영상주 콰이서우, 지리차,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식품주 캉스푸, 중국재산보험,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한썬제약, 석탄주 중국선화,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9분(한국시간 11시19분) 시점에는 61.43 포인트, 0.31% 올라간 1만9782.13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20분 시점에 11.66 포인트, 0.16% 상승한 7155.54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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