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여중이 23일, 24일 양일간 '모두가 주인공인 꿈의 무대'라는 주제로 '제44회 가섭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연말을 특별하게 장식할 예정이며 축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에 기부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23일은 '체험과 나눔의 날'로 꾸며졌다.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준비한 15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우수중학교 지원사업으로 운영한 글로컬 리더 동아리가 음성의 고추, 복숭아,사과 등의 로컬 농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레시피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음성사과와 핫케이크'를 소개하는 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반별로 준비해 선보였다.
친구와 선생님에게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쓰고 배달하는 활동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더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동전 자원 재활용 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주화를 사용한 축제 수익금은 3년째 전액 기부하고 있다.
축제 둘째날인 24일은 '공연과 화합의 날'로 모두가 함께 무대를 즐기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날 오전 전교생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합창제가 열려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래하며 학교의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민다.
오후에는 춤과 노래, 연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학생들이 준비한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성여중의 한 학생은 "제 44회 가섭제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전액 불우이웃돕기를 해 너무 기쁘다"며 "중학교 생활에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섭제는 음성여중 구성원 모두가 준비하고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음성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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