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하는 조성숙 부경대 교수(사진: 700크리에이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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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임재훈 기자] 36년간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영양사로 활약해 온 조성숙 부경대 교수가 22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SOOP 유소년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 영양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약 30분간 진행된 강연에서 조 교수는 선수촌과 국제 대회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영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선수들에게 필요한 에너지가 어떻게 모아지고 사용되고 회복되는 지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성숙 교수는 태릉선수촌에서 1984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들의 영양을 책임지며 스포츠 영양 분야를 개척했다.
현재는 부경대학교에서 후학 양성과 스포츠 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스포츠 영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700크리에이터스에 소속되어 함께 선수 및 생활스포츠인 대상의 스포츠 영양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2024 SOOP 유소년야구 대상 시상식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했으며,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상식뿐 아니라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안경현, 장성호 해설위원은 성장하기 위한 경험과 조언을 공유하며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상과 특별상 시상이 이뤄졌으며,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이번 행사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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