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포용적 게임 디자인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용 동영상을 제공하는 데 합의하고, 최근 이를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콘진은 스마일게이트에서 제작한 교육용 동영상을 게임인력 양성기관인 게임인재원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활용하게 된다.

해당 영상은 게임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게임 제작자가 다양한 성향을 보이는 유저들을 위해 어떤 부문을 고려해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한 개념 등을 담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게임 다양성과 게임 접근성 두 과정으로 진행된다. 게임 다양성 교육은 '포용적 렌즈' 프레임 워크로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고려할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하고,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는데 필요한 관점을 제시한다.

게임 접근성 교육은 시각, 청각, 지체 장애 등 여러 신체적 제약을 가진 유저가 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실질적으로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 카드를 소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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