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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영주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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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기자]
국제뉴스

영주어린이집 원아들이 휴천3동행정복지센터에 _사랑의 저금통_ 모금액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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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어린이집(원장 박은주)은 지난 20일, 휴천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한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 21만 8,960원을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기탁했다.

앞서 영주어린이집은 각 가정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저금통을 배부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주어린이집은 매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원아들과 함께 우유팩, 폐건전지 수거를 위한 환경 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심어주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은주 원장은 "우리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어린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남석 휴천3동장은 "영주어린이집의 사랑의 저금통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펴서 희망을 키워 행복을 만드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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