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식 기자] (연천=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연천군은,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기본구상·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19일 목요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지난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중간 보고를 가졌다.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연천군은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 산189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106억원을 투입하여 개발 면적 155,419㎡(사업면적 320,000㎡)에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는 건축면적 4,598㎡ 2층 규모의 화장장(화장로 8기)과 4만기 규모의 안치시설(봉안당(15,100기), 봉안담(4,300기), 자연장지(12,800기), 수목장림(7,800기)), 주차장(250대), 유족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연천군은 참여 시군에 배분되는 안치시설(봉안당, 자연장장지 등) 배정 기수는 인접 공동형 장사시설보다 많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숙원도가 높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파악하고, 화장시설이 없는 타 지자체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따라 수도권 화장 대란, 원정 화장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 지는상황 속에서 연천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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