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구상안.(제공=충북개발공사) |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 이하 공사)는 제천 청전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을 제천시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천 청전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공임대주택(청전이음빌리지)은 구도심의 청‧장년 인구 유출에 따른 지역 상권 쇠퇴라는 지역 현안을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공사에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그간 꾸준히 지적되어 온 주택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통해 정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제천시는 임대주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충북개발공사는 사업계획의 수립, 설계, 공사, 유지관리 등 사업관리를 맡게 된다.
공공임대주택 사업비는 약 244억 원(충북개발공사 110억 원, 제천시 98억 원, 부지매입비 36억 원)으로 그동안 낙후된 제천지역 일대(중앙로2가 3-18번지 일원)를 활용해 지하2층~지상8층 규모의 임대주택 15호와 아이돌봄시설(육아 나눔터, 보육실, 어린이도서관 등)을 공급해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충북개발공사 북부사업소에서는 도시재생사업(역세권, 의림동, 청전동)과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조성사업을 성심을 다해 추진중으로 제천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진상화 사장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공동커뮤니티 설치사업을 통해 청년·취약계층 등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천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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