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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최한주 장수군의원 “관광객 증가·소비활성화 관광콘텐츠 개발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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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기자(=장수)(jgjeong3@naver.com)]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은 23일 최근 장수군의 관광객 감소 및 소비축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등 5대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제370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 의원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중심으로 군정질문을 펼쳤다.

최 의원은 최근 장수군의 관광 방문자수 감소와 관광소비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레시안

▲ⓒ최한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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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환경개선 △논개활공장과 사두봉 능선 연계 관광지 개발 △침령산성 접근성 향상 △토옥동 계곡 관광인프라 개선 △한우부속물과 사과를 활용한 특화 먹거리 골목 조성 등 5대 관광활성화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최한주 의원은 “관광산업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라며, “장수군의 자연과 역사,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관광전략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답변을 통해 “2025년에는 논개생가와 대곡관광지 등 주요 시설을 개선하고 침령산성 임도 개설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논개활공장과 덕산계곡을 연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해 구체적인 관광자원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토옥동계곡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해 탐방로 개방과 함께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한우부속물과 사과를 활용한 특화 먹거리 개발로 지역경제와 관광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제시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장수군이 관광과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근 기자(=장수)(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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