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얼리 산업의 미래 논의(사진=익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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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전국 주얼리 산업 관계자들이 익산에 모여 주얼리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23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제4회 주얼리 산업 활성화 및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주얼리 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주얼리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연설, 발전전략 제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류연주 투모로우 오브젝트 대표가 주얼리 청년 창업 육성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발전전략으로는 △온현성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소장의 '케이(K)-주얼리 동향과 전망' △강혜림 한경국립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AI)의 시대, 주얼리 산업의 변화와 기회' △주성민 에스엠전략연구원장의 '주얼리 분야 연구개발 기획·비즈니스 전략 수립'이 발표됐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주얼리 제조산업의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익산이 주얼리 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마련과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패션주얼리 공동연구센터는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가뿌리산업센터에서 주관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고, 올해는 약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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