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민원실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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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3일부터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민원실내 모든 민원창구에 대해 '실시간 대기현황 조회'와 '대기번호표 온라인 발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설치한 민원실 내 순번대기시스템을 통해 종이번호표 발급 대신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알림톡을 받는 기능에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하남시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편의제도)-온라인번호표 발급에서 대기인수 2명 이상일 시 온라인번호표 발급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송된다. 다만, 민원실에 도착 전 자신의 번호표 순번이 지나가면 창구에서 번호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도착 시간을 감안한 온라인 발권이 필요하다.
민원인들은 어디서든 대기현황을 확인해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민원담당 직원들은 민원인 대기인원 분산효과·응대불만 감소로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민원행정평가 3년 연속 최우수를 받았다. 이에 걸맞는 민원행정 시스템을 지속 발굴하고 도입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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