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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청송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기부를 이어가는 기업과 자생단체들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12월 13일에는 ㈜청송동국(대표 이정애)에서 1,0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청송동국은 2019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매년 1,000만원을 기탁하여 올해까지 누적 5,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서 청송의 대표 기업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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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2월 19일에는 청송꽃차이야기 솔채(대표 김종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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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에서도 수년째 기탁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2월 16일에는 청송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종희)에서 지난해에 이어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일에는 큰 숲을 만들자는 의미로 결성된 청송군 자생단체인 거림회(회장 김윤익)에서 2016년부터 9년째 매년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 |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런 기탁 문화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선행을 이어가는 분들 덕분에 선순환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퍼지고 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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