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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토스, ‘머니북’ 수익금 기부…금융소외층 맞춤형 금융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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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토스의 고객 경험(CX)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 [사진 출처 =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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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선보이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머니북’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머니북은 토스가 지난 5월 토스 앱 내 콘텐츠 서비스인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 ‘토스피드’의 글을 엮어 직접 펴낸 책이다. 토스는 머니북 출판 당시부터 수익금 전액을 금융소외층에 직접 전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토스는 머니북 1차 수익금 3억원을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수익금 기부 외에 5700여권의 도서 기부도 병행했다.

수익금 기부 외 고객 경험(CX)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비대면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의 전문 인력들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머니북 관련 활동 외에도 토스는 다양한 사회적환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제공,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채용 연계를 포함한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3일에는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만의 별자리 찾기’ 이벤트를 선보였다. 해당 이벤트는 모바일 화면을 손으로 쓸어서 별자리를 찾고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로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기능인 ‘스크린 리더(Screen Reader)’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토스가 연말 기부 이벤트를 시작한 것은 2022년부터다. 특히 지난해 연말 진행한 ‘도전! 산타 선발 대회’에는 총 39만명의 사용자가 참여했다. 이벤트를 통해 모인 8억3000만원의 기부금은 3개 기관에 전달했다. 올해는 모인 기부금 전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랑의열매에 전달해 장애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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