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경기 여주시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11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마을변호사는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행정안전부 공동 지원으로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각 마을에 마을변호사를 배치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마을변호사는 상시로 전화·팩스·이메일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는데, 여주시에서는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변호사가 직접 월 1~2회 시민들을 만나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읍·면·동 순회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표창은 여주시가 마을변호사 제도를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시가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주시가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 모범 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조정아 부시장(사진 왼쪽)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여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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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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