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직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는 23일 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무료 급식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행복나눔 1% 기금으로 월 1만원을 적립해 마련했다.

이는 무료 급식 사업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성금으로 복지관 급식소를 찾은 120명의 노인에게 떡만둣국, 절편, 귤 등을 대접하고 크리스마스 양말을 선물했다.

또 직장새마을운동 미용봉사대는 장애인 5명을 선정,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하며 올 한 해 모든 봉사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신동규 회장은 "급식소를 이용하는 장애인들께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지역사회에 직장새마을운동의 행복나눔 온기가 더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주변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려대강호태권도에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직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고려대강호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