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촌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로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신월1리, 구절3리, 용산2리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정선군 청사. ⓒ정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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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신월1리에 와평마을 생태공원과 와와 야생화 정원을 조성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태마을 전문가 양성과 사업관리 교육을 통해 지역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신월1리 와평마을 생태공원은 신월리 1039-1번지 일원에 수년간 방치되었던 마을 연못을 복원해 생태환경 보존과 더불어 주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게 될 생태연못을 조성한다.
구절3리와 용산2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탁 계약을 통해 추진되며 구절3리에는 중동마을 문화복지실과 소규모 체육쉼터를 조성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동문화 프로그램과 환경지킴이 사업이 함께 진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과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농촌지역 인구 유입과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각 마을의 자율성과 특성을 살린 계획적인 개발로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농촌지역의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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