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결혼장려금 확대를 지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주간업무회의에서 결혼장려금에 대한 연령 확대와 재혼 지급 검토를 지시했다.
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중 올 1월 1일 이후 결혼하는 청년 부부는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재혼 또는 외국인은 결혼장려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결혼장려금 연령 제한을 높여달라, 젊었을 때 재혼도 재고해 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40세 이상도 결혼장려금을 지원하는 기초자치단체가 있고, 초혼 때 지원했는데 재혼 때 또 지원하는 건 그렇더라도, 30살에 결혼하고 1년 만에 이혼한 후, 조금 있다가 재혼한 청년층의 경우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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