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가 올해 각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충남의 미래를 위한 도정 5대 핵심 과제를 공고히 다지고 도정 각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낸 해였다며 "올해를 성화약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평했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에서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
내년 국비 10조 9천261억원을 확보했고 투자는 32조 2천억원을 유치했다.
외자유치는 3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남 발전에 필요한 것은 국가에 강력히 요구해 관철시켜낸 점도 성과로 꼽았다.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비율도 60%에서 100%로 확대하고 서산공항 연계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군사보호구역(1억 4천91만㎡)을 해제시켰다.
정부 공모 사업 유치 성과로는 4천840억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 통과, 1천900억원 규모 수산식품클러스터 예타 대상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기관 유치는 기관 유치 성과로는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등을 이뤄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형식적 지원보다는 실질적 지원을 했다.
지난 7월 호우피해 때 주택은 전파시 정부 지원 3천600만원에 불과했으나 도는 최대 1억 4천400만원을 지원했고 농업 피해도 20% 수준에서 80%까지 확대 지원했다.
서천특화시장 화재의 경우 성금 37억 5천만원(점포당 평균 1천820만원)을 지원하는 등 충남만의 대형재난 특별지원 일궈냈다.
어르신 일자리는 5만명 이상을 확대했고 참전 명예수당은 올해부터 2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전 시군 상향 평준화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예산 확보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고 지지부진했던 도정 현안을 해결하며 정부 공모 사업과 기관 유치에서도 타 시도에 밀리지 않고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충남도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