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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송인헌 괴산군수, '주요 군정 성과 및 군정 운영 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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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영 기자]

충청일보

송인헌 괴산군수.


송인헌 충북 괴산 군수는 23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올해 10대 성과로 △역대 최대 정부사업 144건, 7346억원 확보 △민선8기 이후 민간투자사업 7115억원 유치 △문화·체육·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산촌 구현 △괴산도 철도시대 '연풍역' 개통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행복지수 UP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살기 좋은 괴산 건설 △군민 모두가 건강한 괴산 △안전한 괴산으로 삶의 질 업그레이드 △공감과 소통의 열린 행정 구현을 뽑았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정부사업 144건 선정, 총사업비 7346억원 확보 △7000억원이 넘는 민간투자 협약 △다양한 지역축제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커다란 성과를 냈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최근 2년간 농가 인건비 62억원 이상 절감 △농촌 공간 정비사업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산촌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촌 에너지 복지 실현 등을 주요성과로 뽑았다.

이어 송 군수는 2025년 군정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먼저 "괴산읍을 중심으로 체육, 교육, 문화, 복지 등 도심 정주 기능을 강화해 변화된 괴산의 모습을 제시하고, 주거시설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튼튼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더 늘리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농특산물 유통망 다변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한편 푸드테크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출생부터 노후까지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써 아이 키우기 좋은 괴산을 만들겠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강화하고,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해 인구 4만 명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사년 새해 우리군 군정철학을 담아 선정한 사자성어인 '큰 화합이 성공을 이끈다'는 대화위성(大和爲成)의 뜻처럼 모든 구성원이 화합하고 힘을 모아 살기 좋은 괴산 만들기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괴산=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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