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융은 기자] (영월=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영월군1388청소년지원단(단장 김우겸)은 12월 23일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희동)에서 바자회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2월 12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2층 어라연에서 열린 「2024년 1388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이다.

1388 나눔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다양한 물품 판매와 나눔의 의미를 더한 후원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행사 진행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이 이번 바자회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 인해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드는 나눔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액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1388청소년지원단 김우겸 단장은"많은 분들이 바자회와 후원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희동 센터장은 "이번 후원금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힘써주신 1388청소년지원단과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2025년에도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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