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지역 자원을 활용해 상품화하는 '로컬브랜딩스쿨'의 결과물이 오는 1월5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전시로 시민들에 선보인다 (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에 따르면 '로컬브랜딩스쿨'은 지난 9월부터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디자인컨버전스학부 3학년(지도교수 이상훈) 재학생 30명과 지역가치 지향 브랜드인 무인양품, 지역 기업 대표 4인의 멘토 협업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무례', '무플레이스', '번조', '두잉무지', '세종본', '무위자연'이라는 팀을 구성해 "무인양품 세종점이 생긴다면?-무인양품 세종 제품라인 구성"이라는 주제로 15주간 지역 자원 조사, 데이터 분석 및 실험, 프로토타입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테라코타 디퓨저, 데스크 오거나이저, 리빙 제품, 북링 등 개성 있는 결과물들을 도출해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인 무인양품과 협업함에 따라 프로젝트의 주제 선정 및 지역 콘텐츠 발굴 방향의 명확성과 향후 상품화 가능성, 결과물의 홍보성 등의 방면을 강화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세종시 청년정책담당관 관계자와 세종센터 오득창 센터장, 홍익대학교 이상훈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브랜딩스쿨' 성과공유회가 열려 팀별 최종 결과 발표와 내부 평가를 통한 우수팀 선발, 자유 네트워킹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센터와 무인양품은 지난 5월 18일,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무인양품 강남점서 1월5일까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무인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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