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시몬스 침대가 지난 21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이천시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 50여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대규 이천청년연합봉사단 단장과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 [사진=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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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박대규 이천청년연합봉사단장, 이종경 이천청년정책발전소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시몬스가 진행한 크리스마스 마켓 업사이클링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시몬스는 지난 6일부터 8일, 13일부터 15일까지 이천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 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장품들이 판매됐는데, 누적 수익금 500만원을 달성했다.

시몬스는 2018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과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나눔 행사인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업사이클링 부스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이천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종성 부사장은 "어느 때보다 더 큰 보살핌과 사랑이 필요한 연말 시즌에 시몬스가 이천지역 아동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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