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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행복청,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사업 내년부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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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추진된다.

2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법원행정처 및 법무부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세종지방법원 검찰청 건립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건축 기획', '설계 공모'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복청은 2026년 설계착수 후 2028년부터 시공에 들어가 법정 개원 시기인 2031년 3월 이전까지 행복도시 4-1생활권(반곡동) 일원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복청은 지난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9개월 소요 예정, 한국개발연구원 또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수행)'를 요청했다.

세종지방법원·검찰청의 규모는 세종시 인구 및 유사 법원·검찰청 사례 등을 고려하여 연면적 4만2천600㎡, 부지면적 6만6천116㎡로 우선 계획하고 있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사 김형렬 행복청장은 "실질적 행정수도에 걸맞은 양질의 사법 서비스가 조속히 제공되도록, 법원행정처 및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청사를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지난 10월'법원설치법' 개정에 발맞추어 법원행정처 및 법무부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행복청에서 기획, 설계, 공사 등 사업 전체를 수행한 후 소관 기관인 법원행정처(세종지방법원)와 법무부(세종지방검찰청)로 소관 시설물을 각각 이관하기로 했다.

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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